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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제44회 장애인의 날(4.20) 기념식

박금채 | 기사입력 2024/04/16 [18:41]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제44회 장애인의 날(4.20) 기념식

박금채 | 입력 : 2024/04/16 [18:41]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4월 15일(월) 오후 2시,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의장과 의원들, 윤종영 경기도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상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상녀 회장은 지난 수년 간 최중증장애인 정책을 요구해 온 결실을 올해에 거두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연천군을 포함 10개 시군이 최중증장애인 돌봄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면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면서 장애인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라면서 연천군에 등록된 3,698명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함께 가면 꽃길이 되고 그 길은 봄길이 된다”는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선거를 치루느라 삭막했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게 되는 시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뛰어넘어 3대가 행복한 연천, 모두가 행복한 연천군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연천군의 모든 장애인들이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복지발전에 노력한 유공자 연천군수상 김가은(연천군 수어통역센터), 최선혜(연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군의회의장상 이영순(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연천군지회), 최지후(연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국회의원상 위혜린(괜찮아힐링센터), 김정우(연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합회장상 차상미(전곡읍), 한에스더(전곡읍), 김범주(연천읍) 이상 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2부행사 문화공연에서 관악5중주, 관악솔로연주, 가수공연, 경품추첨 등을 즐기면서  장애인과 보호자들 모두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전곡읍 연천장애인회관을 개소, 장애인과 가족, 장애아동의 쾌적한 서비스 이용환경을 마련했으며, 노후화된 장애인거주시설 개선 추진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4월 15일부터 일주일 간 장애인돌봄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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