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부설노인대학(학장 장애정)는 지난 4월 12일(금), 오전에는 연천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6기 노인대학 입학식 80명, 오후에는 백학 서부 복지관에서 제7기 백학 노인대학 입학생 50명 대상으로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군의장, 군의원 6명, 윤종영 도의원. 김학석 노인복지관장, 조금랑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130명이 참여하여 축하를 받았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노인강령, 격려사, 축사로 진행하였다.

이후 어르신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운영안내에 대해 지회 사무국장이 자세하게 설명을 한 후 올해 대학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 순으로 이어졌다.

노인대학 커리큘럼은 어르신들에게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 향상, 재개발 및 노인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노년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건강관리 교육, 교양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애정 대학장은 인사 말씀에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절에 노인대학 입학식을 하게 되어 학장으로서 기쁘고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면서, 배움의 끝은 없는 것 같다며 여러 프로그램 수업을 잘 이수하여 모두가 함께 졸업하시길 바란다.”라며 전하였다.

정남훈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먼저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입학생 여러분은 모두 꽃처럼 향기 나는 노년을 보내고 있다, 하면서 올 한해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충실하길 바라며,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학업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덧붙여  “내년에는 노인회관이 준공되면, 노인대학이 더 빛이 바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연천군의 유일한 명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입학생 모두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연천군의 자랑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천군 노인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신문

https://youtu.be/d8HvgCMYl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