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승종)는 지난 2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바람꽃 송년회에서 임승종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남현주 바람꽃 원장 등 약 7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람꽃은 연천읍 소재내 장애인직업적응훈련 시설로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직무훈련을 통해 개인별 고유의 직업활동을 찾도록 돕는 기관이다.

임승종 본부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이 발달 장애인들이 사회인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현장실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도 장애인 고용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남현주 원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이 모아주신 후원금을 통해 중증 발달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훈련을 계획하여 개인별 고유의 직업활동을 확보하고, 지역 소재 기업들이 장애 친화적인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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