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14일(화) 오전 10시,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전곡읍장 김재구) 대강당에서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 및 의원들, 윤종영 경기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은 전곡읍 주민들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2024년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방향 및 중점추진 사업을 먼저 밝히고 이어 전곡읍 중점추진 사업과 주민편익 사업을 설명하였다. 2025년 전곡읍 중점 추진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이다. 전곡리 241-3번지 일원에 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400억 상당의 예산으로 수영장, 볼링장, 목욕탕, 사우나 시설, 늘봄학교 등으로 구성될 지하1층~지상3층의 복합교육문화체육시설이다.
둘째, 경원선 폐선철도 도시숲 조성사업(전곡구간)이다. 경원선 폐선구간(온골유치원~구 한탄강 역)에 24년부터 추진하여 28년에 완료 예정으로 105억 이상의 예산으로 도시숲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한탄철교 리모델링 사업이다.
셋째, 전곡읍 도시재생 사업추진이다. 전곡리 333-15번지 일원에 24년부터 추진하여 27년에 완료될 사업으로 340억 이상의 예산투자로 전곡 플레이파크(선사어드벤처 등)와 선사특화가로환경, 테마골목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넷째, 은대리 벽돌공장 조성사업이다.은대리 267-1번지 일원에 2020년부터 추진하여 2025년에 완료될 예정으로 115억 이상의 예산으로 옛벽돌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사업이다.
또한 전곡읍 주민편익사업은 ▲고능리 산 77 일원 농로 포장공사(콘크리트 포장), ▲양원리 경로당 주차장 포장공사(아스콘 포장), ▲전곡 20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늘목·간파리 주민쉼터 리모델링(내부 리모델링 공사), ▲전곡리 13-42 일원 도로 재포장공사, ▲전곡1리 주민쉼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 ▲고능리 52 주민쉼터 조성공사(억새풀 식재 등), ▲양원리 189 일원 도로 포장공사(콘크리트 포장/집수정 2개소) 등이다.
이날 전곡읍 주민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부 설치 및 투명성 건의, ▲스마트폰 교육 제안, ▲주민과의 소통 위한 전곡읍 행정의 노력 필요, ▲똑같은 원두막과 현수막 제작으로 깨끗한 신답리마을로 조성, ▲고능리산업폐기물 안전장치와 철저한 관리방안 요구, ▲수년간 지속요구한 늘목간파리 375번 도로 개설 및 서울연천고속도로 추진 과정에 늘목간파리 통과 검토, ▲교육장과 협업하여 적동초등학교를 삼계리 위락시설과 대피소, 마을회관 등으로 활용 제안, ▲전곡상권에 대한 지원 부족에 섭섭함 표현, ▲은대초~ 3호선국도 나가는 길의 농로의 협소함 건의, ▲전곡행정복지센터 건립 건의, ▲구석기 EXPO추진 시 ‘전곡리’ 라는 지명 반드시 표기 요청, ▲끊어진 길 보강으로 전곡 둘레길 완성 요청, ▲접경지역 리스크를 안고 있는 무기력에 빠진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마련, ▲전곡 파크골프장 건립 건의, ▲끊겨있는 한탄강 고탄교 상류 부분의 둘레길 완성 요구, ▲법정도로인 명정아파트 담장 도로를 오픈 및 개통 요구▲전곡3리에 생긴 공영주차장에 태양열 지붕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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