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10일(금) 오전 10시, 중면 두루미 행복쉼터 1층 강당(중면장 이창희)에서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 및 의원들, 윤종영 경기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은 중면 주민들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2024년 군정성과와 2025년 군정 방향 및 중점추진사업을 먼저 밝히고 이어 중면 중점추진사업과 주민편익 사업을 설명하였다.
2025년 중면 중점 추진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1단계 사업)이다. 삼곶리 380번지 일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0억 규모의 예산으로 주제별 정원을 조성하고 댑싸리공원을 정비할 것이다.
둘째, 태풍전망대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이다. 횡산리 782-1번지 일원에 2024년에 시작하여 26년에 마무릴될 40억 규모의 사업으로 안보교육장(전망대) 리모델링, 평화광장 조성, 주차장 정비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셋째, 임진강 두루미도래지 종합정비사업이다. 삼곶리 781번지 일원에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9년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51억 규모의 예산으로 방문자센터 및 전망대 조성, 환승투어 주차장 조성, 관광상품 개발 등 종합정비가 추진될 것이다.
넷째, 횡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사업으로 올해는 횡산리 일원에 2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35톤(일), 배수설비 35가구, 오수관로 신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면 주민편익사업은 ▲중면 101호선 외 1 도로 재포장 공사(아스콘 재포장), ▲횡산리 소규모 도로 포장공사(콘크리트 포장), ▲적거리 701 석축설치공사, ▲삼곶리 362-1 배수로 설치공사, ▲횡산리 537 석축설치 공사, ▲횡산리 389 석축설치공사, ▲횡산리 703 배수로 설치공사 등이다.
이날 중면 주민들은 ▲전 군수의 5초소 이동 공약사업 진행과정 및 향후 계획 의문, ▲댑싸리 공원 조성에 있어 주민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필요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좁은 중면 도로 개선, ▲소득증진을 위한 중면 상인회 및 상권 보호 부탁, ▲횡산리 습지원과 전망대까지 관광객을 유도 및 먹거리 부재에 대한 방안 촉구, ▲농업경영체등록 유무에 관계없이 토양계량제와 가축분퇴비 지원 요구, ▲중면 탄소중립 선포 이후 추진현황 문의, ▲볏짚존치사업(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규제완화 및 지속적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파주의 대성동과 같이 연천의 중면은 최전방 중의 최전방에 위치한 특수지역으로 다른 지역 주민과 차별화된 복지 혜택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중면이 국가정원으로 성장,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되어 전성기를 꽃피울 날이 머지않았다고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댑싸리공원 조성에 힘을 모아준 중면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였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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