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9일(목) 오전 10시, 신서면 주민자치센터(신서면장 박부성)에서 김덕현 군수와 김미경 의장 및 의원들, 윤종영 경기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은 '신서면 주민들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2024년 군정성과와 2025년 군정 방향 및 중점추진사업을 먼저 밝히고 이어 신서면 중점추진사업과 주민편익 사업을 설명하였다.
2025년 신서면 중점 추진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다.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에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6년 완료될 사업으로 1000억 이상의 예산규모로 봉안당 25,000기, 봉안담 20,000기, 자연장 5,000기 정도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둘째, 신서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이다.도신3리~대광1리 일원에 2023년부터 시행되어 26년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총 13,5km가 연장되고 정압시설 1개소, 하천하월 4개소,철도압입 1개소가 설치될 것이다.
셋째,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이다. 도신리 273-40번지 일원에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에 마무리될 14억 규모사업으로 에너지자립 목욕탕,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등 신나는 거리로 조성될 것이다.
넷째, 신서 소규모 배수지 건설공사이다. 신서면 일원에 2021년부터 착수되어 26년에 마무리될 사업으로 194억 규모의 예산으로 배수지, 가압장 1개소 관로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신서면 주민편익사업은 ▲신서 201호선(대광~답곡)도로 개설공사(도로확포장), ▲도신리 91-29 배수로 정비공사, ▲대광리 1240 배수로 정비공사, ▲답곡리 81 구조물 철거 및 토사측구 정비, ▲대광1리 주민쉼터 유지보수(회의실 증축공사), ▲도신1리 마을경관 개선사업(어르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노후건축물 개선/어린이보호구역 특화), ▲내산리 산1-1 산지시행 사업 등이다.
이날 신서면 주민들은 ▲난방비 해결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촉구, ▲아미천기후대응댐 추진에 외부인 제외한 주민요구사항 및 의견 수렴 위한 협의체 구성, ▲65세 이상 노인에게 목욕탕 이용권 복지혜택 건의, ▲공무원 자리 이동 시 관련사업은 인수인계 철저, ▲연천현충원 건립 추진에 있어 신서면민들을 위한 혜택과 보상문제, ▲재실패없는 고대산 개발을 위한 철저함과 신중함 필요, ▲현충원 건립 노동자들을 위한 민박사업 추진,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민자추진 검토 및 설명회 요청, ▲경원선 백마고지행 열차개통에 20억 연천군부담에 대한 타당성 의문, ▲대광중학교 활용방안, ▲도신4리 가로등, 인도, 교통 표지판 설치, ▲고대산 개발 모노레일 민자유치 신속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올 8월, 경원선 백마고지행 열차 개통을 계기로 고대산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더 이상 공익자금은 투자하지 않고 민자유치를 통해 확실하고 탄탄하게 추진할 것이며 판을 바꿀만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 군수는 8월 개통예정인 경원선이 6월 조기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백마고지행 관광객들도 대광역에 내려서 머무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먹거리와 즐길거리 개발에 신서면 주민과 공직자들은 다함께 협력하여 고민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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