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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AGE 다올의 2024 홀가분 콘서트

-가평군에 홀가분한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

박금채 | 기사입력 2024/12/09 [11:40]

ART STAGE 다올의 2024 홀가분 콘서트

-가평군에 홀가분한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

박금채 | 입력 : 2024/12/09 [11:40]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지난 11월 30일, 가평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2024 홀가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홀가분 콘서트’는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ART STAGE 다올이 연말을 맞아 기획한 송년 기획공연으로, 올 한 해 동안의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했다.

 

이번 홀가분 콘서트는 열한 번째 공연을 맞이했으며,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보였다. 공연은 우리의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2024 홀가분 콘서트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의 모둠북 퍼포먼스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시각을 자극한 것은 아름다운 한복과 춤선이 돋보이는 학연화대무로, 전통의 우아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각적인 부분에서는 달빛 아래 울려 퍼지는 국악기와 현악기의 선율을 담은 구경훈 밴드의 음악이 이어졌다. 후각을 자극한 작품은 다올의 도라지꽃춤으로, 전통 춤사위에서 묻어나는 고유의 향기가 무대와 함께 어우러졌다.

 

미각을 만족시킨 것은 구수하고 달콤한 전통가락에 시각적인 즐거움이 더해진 버꾸춤이었다. 마지막으로, 촉각을 자극한 무대는 현대적 비트와 전통 악기가 만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한 다올의 창작무용과 밴드 음악의 콜라보 무대였다.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아름다운 춤과 음악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특별한 경험은 가평에서의 특별한 연말을 완성시켰다.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ART STAGE 다올은 열한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감을 뛰어넘는 예술적 순간을 선사할 홀가분 콘서트가 내년에도 기대를 모은다.

 

공연을 주관한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의 진수영 대표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도 ‘홀가분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연말을 선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오감이 깨워지고 채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홀가분 콘서트가 다올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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