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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첫 여성 족구단 '올킬클럽' 창단

– 지역 여성 스포츠 참여의 새로운 장 열다

박금채 | 기사입력 2024/10/04 [10:45]

연천군, 첫 여성 족구단 '올킬클럽' 창단

– 지역 여성 스포츠 참여의 새로운 장 열다

박금채 | 입력 : 2024/10/04 [10:45]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연천군 족구협회(회장 김선흥)는 지난 9월 29일, 연천군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올킬클럽 '연천군 여성 족구단'을 공식 창단하고, 전곡읍 은대공원 내 전용 돔 족구장에서 성대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덕현 군수, 김미경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영 도의원과 지역 주민, 가족 및 족구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여성 족구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클럽의 성공을 기원했다.

 

연천군 여성 족구단은 지역 내 여성들이 족구를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체력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킬클럽 여성 족구단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기적인 훈련과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김선흥 협회장은 창단사에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과 족구 동우회 및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천군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여성 족구단 창단은 연천군 생활 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여성 족구단 창단은 단순한 스포츠 팀의 출범을 넘어, 연천군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의 상징입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여성 족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창단식 후에는 족구 시범 경기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족구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시범 경기는 여성 족구단의 첫 공식 경기로, 팀워크와 열정이 돋보이는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연천군 여성 족구단은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정기적인 훈련과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선 경기와 이벤트를 기획해 족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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