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강소도시 연천을 빛낼 전곡고, 또 일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김홍유 선수 3관왕![연천신문=박금채 기자] 8월 17일~19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전곡고 김홍유 선수가 남고부 400m, 800m, 고등부 1600m 혼성계주에서 3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초·중·고교 육상선수 1200여명이 9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누었으며 경기도는 금메달 2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총 5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352점을 획득하여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종합우승 2위는 서울시(종합점수 317.5점,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0개), 3위는 경북(종합점수 143점, 금 메달 1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3개)이 차지하였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 3명과 2관왕 5명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여중부 3000m경보와 남중부 400m, 김홍유 선수가 출전한 고등부 1600m 혼성계주에서는 각각 대회 신기록이 작성되었다.
전곡고 육상부는 이미 미래의 황영조라 불리며 실업팀 코오롱에서 활동 중인 김도연 선수와 같이 뛰어난 선수를 발굴 육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육상 명문고로 자리잡았다.
지난 6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목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전곡고 2학년 김홍유 선수는 400m와 800m 두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여 실력을 입증했기에 앞으로 김홍유 선수의 진가가 더욱이 기대된다.
오는 10월 11일~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게 될 105회 전국체전( 슬로건 ‘미래로 타오르는 불꽃’)에서 전곡고 에이스 김홍유 선수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400m, 800m, 400m계주, 1600m계주, 1600m계주믹스, 5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곡고의 떠오르는 신예 강선웅 선수도 뛰어난 실력을 입증받아 10km단축마라톤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연천의 강력한 심폐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곡고를 육상명문으로 키워낸 박상일 코치는 앞으로 연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전력투구할 것이며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항상 응원을 아끼지않는 연천군민들에게 큰 선물을 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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