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서용덕 수학학원 원장은 1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방학특강료 대신 학생들의 기부로 모인 라면 66박스(200만원 상당)를 연천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서용덕수학학원의 이 같은 결정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서용덕 원장은 “교육의 본질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용덕원장님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장님과 학생들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널러 퍼져 많은 이들이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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