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서장 홍의선) 지난 25일 본서 대 회의실에서 리튬 화재 특성 및 진압 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24일 화성시 리튬 전지 공장 화재에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리튬 화재는 특히 위험하고 다루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튬 화재의 특성에는 ▲고온 발생 ▲자체 산소 공급 ▲재발화 가능성 ▲독성 가스 배출 ▲전기 화재 위험으로 크게 5가지의 특성이 있다.
리튬 화재는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일반적인 화재보다 더 위험하며, 특별한 소화 및 대응 방법이 요구되기 때문에 연천소방서는 리튬 화재 특성 및 진압 방법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리튬 화재 사고 사례 연찬▲ 리튬의 특성에 따른 대응 방안 물색 ▲리튬 배터리화재 진압방법▲관내리튬배터리사용처에대한대비를중점으로교육하였다.
추가로 외부 강사(인선화)를 초청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과의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하여리튬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장애인 인식개선에도집중하였다.
연천소방서장은 “이차 전지에 의한 다양한 사고는 시대적인 흐름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하여 안전한 연천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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