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6월 29일(토) 오전10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원장 고영환)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마경조) 축구장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축구장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탈북민 청소년(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과 남한 청소년(연천FC U15)이 함께 모여 일일축구교실과 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고영환 원장은 자신도 탈북민이라면서 북한과 남한 경계를 가리지 않고 함께 축구로서 하나되어 함께 식사를 하며 우정도 나누며 통일미래를 꿈꿔보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김덕현 군수는 대한민국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이 순수한 마음으로 둘이 하나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미래 통일의 주체로서 함께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축구장 재개장을 맞이하여 남북한 청소년이 하나되어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뜻깊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 최북단 접경지역 연천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축구를 하면서 남북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통일과 평화를 되새기며 마음으로 서로 전달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통일부는 1994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을 기념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꾸준한 관심을 갖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7월 14일로 제정하였다.
이날 축구교실과 친선경기는 북한이탈주민인 김창준 서울구룡초등학교 소속 축구코치와 연천 FC김경한 감독이 합동으로 코칭하였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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