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매립장 필요하면 은통산단(BIX)에 만들어야 조만간 간담회를 개최, 주민들 의견을 듣겠다
지난 2월 6일 남병근 후보와 전직 군의원, 민주당 당직자들이“매립장 반대연대회의”측 집회에 참석(약 50∼60여명)하였고 이중 연천군민은 불과 15명 내외에 불과해 정파적 목적을 가진 집회임을 뚜렷하게 보여 주었다,
또한 2월 7일 민주당 남병근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장에 찬성 측 주민 20여 명이 몰려가 남병근 후보가 매립장을 방문해 보지도 않고 지역 발전을 외면하며 선거용으로 님비를 선동하고 있다고 거세게 항의하고 남병근 후보를 비토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와 관련해 남병근 후보 측은 고능리 매립장 설치 주민제안 사업은 반대하며, 지역 발전에 매립장이 필요하다면“은통산업단지(BIX)에 매립장을 설치하면 될 일이다”며 남병근 후보자의 뜻임을 국민일보(2, 9일)보도와 본지(2.12일)도 공식 취재로 확인하였다.
한편 연천군 은통산업단지(BIX)내 매립장은 2020년 국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시 산업단지 면적이 50만㎡ 이상임에도 폐기물 예상 발생량을 축소하여 매립장 설치를 면제받았던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시 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폐기물발생량 축소사실을 인정하고 산업단지내 유보지 확보, 대체 매립장확보, 인근 매립장공동사용 등을 하겠다고 2020년12월7일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의 국회 보고와 같이 고능리 매립장을 인근매립장공동 사용 용도로 하면 해결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뜬금없이 은통산업단지(BIX)내 매립장을 만들자는 남병근 후보는 연천지역 현안을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고능리 매립장을 청정 연천 운운하면서 반대하고, 동네 한복판에 사방이 평지로 노출된 은통산업단지(BIX)내 매립장을 만들자는 남병근 후보의 황당한 주장에 대한 거센 역풍을 남병근 후보가 어떻게 감당할지 간담회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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