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백의초등학교(교장 강한구)는 1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치과의사회주관으로 방문하여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구강검진봉사는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초콜릿, 젤리와 같은 당분이 많이 포함된 간식을 즐겨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급에서의 올바른 양치 방법을 포함한 구강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이동 치과 버스에서의 구강 검진 후 유치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와 늘품관에서의 치과 관련 진로 교육, 구강건강에 대한 O, X 퀴즈도 함께 진행한 것으로 그동안 치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매우 필요한 구강 검진이었다.
백의초등학교 교장 강한구는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신의 구강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과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날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구강보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오늘 봉사해주신 경기도치과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
백의초등학교는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상반기에 연천의료원의 도움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하였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 영구치의 중요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릴 때부터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시각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