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8일 전곡전통시장에 방문해 ‘안전해서 좋은 날(D-day)’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에서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119 신고방법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보이는 소화기 관리법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관계인이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향상되어 전기·가스의 사용량이 많아지는 이번 겨울철에도 안전한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소방서는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 지역을 점검해 화재 안전수칙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사전 차단 및 화재발생 시 신고· 대피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