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 전국 39개 사업에 연천 최종 선정(경기도 6개 사업 선정)

◦ 총사업비 360억 원 규모로 전곡읍 내 교육시설(돌봄, 방과후학교 등), 문화체육시설(수영장, 볼링장 등) 등이 포함된 연천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예정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과 연천군(군수 김덕현)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계획이『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교육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교육부에서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을 포함한 총 39개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늘봄학교 :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교육부)’와‘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문체부)’의 실현, 인구소멸 문제 해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건립 수요 충족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팀을 구성하였다.

지난 8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과 도서관,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돌봄과 AI, 코딩 등 미래지향적·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전곡읍 온골유치원 인접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을 규모로 하여 건립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 내 6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하며 교육부의 예산 지원 또한 18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군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연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로 AI,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프라가 구축된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배움의 경험이 더 확대되고, 학부모의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과 더불어 연천교육이 지역에서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연천교육지원청의 전폭적 협력에 감사드리며, 에듀헬스케어센터를 최고의 학교복합시설이자 주민편의시설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행복을 위한 연천군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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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8HvgCMYl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