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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황영조, 전곡고 김도연, 또 금메달!

-제9회 예천 도효자배전국고교10km단축마라톤대회 남고부1위

박금채 | 기사입력 2023/03/09 [18:04]

미래의 황영조, 전곡고 김도연, 또 금메달!

-제9회 예천 도효자배전국고교10km단축마라톤대회 남고부1위

박금채 | 입력 : 2023/03/09 [18:04]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3월 5일(일) 경상북도 예천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제9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교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날 중학교(5km)선수 70명, 고등학교(10km)선수 170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인전 우승은 이영범(성보중), 송다원(성남여중), 김도연(전곡고), 나현선(서울체고)가 각각 1위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배문중, 충북영동중, 배문고, 영천성남여고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남고부에서 30분 51초의 역대 최고 신기록을 세운 전곡고 김도연 선수는 골인점 3km지점부터 단독선두로 뛰면서 훌륭한 기량을 발휘하여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도연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 10km 단축마라톤에서 은메달, 평창횡계마라톤대회에서 은메달, 대통령기 통일역전마라톤대회에서 1위 등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육상명문 전곡고에서 우수한 기량을 닦고 있는 연천육상계의 보물이자 희망이다.

 



25년째 연천 전곡고 육상부를 지도하고 있는 박상일 전곡고 코치는 연천군청, 연천군체육회, 연천군육상연맹, 연천라이온스클럽에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곡고 김동인 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들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전국최우수 육상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고 육상부는 대도시처럼 교육적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수정예 뛰어난 선수들을 확보하고 있고, 숨은 보석들의 최고기량을 끌어내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박상일코치로부터 받고 있는 연천을 빛낼 유망주들의 집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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