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한탄강 고문지구 소수력발전소 문제해결 나서-수년 간 소수력발전소로 인한 토사 퇴적, 생태계 파괴 등 민원 지속[연천신문=박금채 기자] 경기도의원 윤종영(연천)은 지역구인 연천군 고문리 소수력발전소의 영향으로 한탄강일대에서 어업행위 방해와 생태계 파괴 등의 지역주민 민원이 10여년간 해결이 안된다는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지난 2일 연천상담소에서 도 에너지산업과,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및 연천군청 관계자, 민원인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윤의원은 민원인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사업허가 및 시설관리 등 관계기관(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강구하게 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윤의원은 “경기도, 연천군청, 한국농어촌공사 각 관계자들에게 시간을 내 준것에 대한 고마음을 표하고 당시 공사설계, 개보수사업 계획, 환경변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각 기관의 책임과 지원 사항에 대해 준비해 줄 것”을 강조 하였다.
도 에너지복지팀장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팀장은 도 차원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지원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수자원관리부장은 당시 공사 내역과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실태를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했다.
윤의원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수력발전소의 운영 및 관리상에 문제가 생겨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