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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무기, 청정 농산물로 미래산업 승부걸다!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 기획·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박금채 | 기사입력 2023/01/31 [11:08]

연천의 무기, 청정 농산물로 미래산업 승부걸다!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 기획·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박금채 | 입력 : 2023/01/31 [11:08]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30일(월)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모여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타당석 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참석한 배두영 군의원, 박병찬 상공회장, 박명애 한국지네틱팜바이오 대표, 강희주 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 실장, 안은경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수석연구원, 정원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안재호 강원테크노파크 융복합혁신지원센터장, 이유영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원이 자문위원회로 위촉되었다.

 

박종민 부군수는 산업융화라는 군정방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산업이 연천발전에 실질적이고 효과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천BIX에 식물바이오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마련될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는 2023년~2028년까지 300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등 200억)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는 지역농민에게는 고부가가치 작물재배와 기술지도, 원료와 농작물을 생산하도록 하여 바이오기업에 납품하도록 돕고, 바이오기업에게는 바이오소재를 추출, 정제, 유효성 평가, 시제품 생산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식품,화장품,의약품,원료 및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로써 농민에게는 농가소득을, 바이오기업에게는 식물기반 바이오소재 제품을 제조,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의 미래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엽 인터젠컨설팅(주) 대표는 연천군은 직면한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이 필요하고 미래형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타당성 검토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병찬 상공회장은 율무나 인삼 등 지역농산물 뿐만 아니라 대마 재배와 같은 새로운 작물도 농민과 직접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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