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12(목) 오후3시, 연천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김덕현 군수와 69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사)연천군지원봉사센터 정기총회가 열렸다.
김덕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미정 감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사결과 보고를 한 후, 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결산보고와 예산승인 및 사업계획안을 발표하였다.
김덕현 이사장은 연천군이 발전하고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나보다 남을 위하는 자원봉사단체장들의 활약이라고 말하며 자원봉사라는 고귀한 가치를 인식하는 연천군만의 차별화된 사회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 6개월여간 군정을 살펴보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면서 그 자신감의 원천은 자원봉사센터의 회장님들과 함께 힘을 합쳤기 때문이라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미래로’ 잘사는 연천을 만드는 데 기여하자고 부탁했다.
또한 지난 해 열렸던 구석기축제를 비롯한 여러 축제들을 되짚어보면 연천군만의 특색있는 문화축제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한 걸음더 나아가, 연천의 뛰어난 문화유산들을 통일성있게 관광산업화하기 위하여 ‘문화재단’의 설립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하여 지금 추진 중이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연천군만의 문화축제를 외부인의 손에 맡기거나 용역을 주지 않고 스스로 연천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단의 설립이 되면 많은 기업들로부터 많은 협찬과 기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연천의 2개의 댐의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와 K-방산 주역인 한화그룹과 같은 공기업, 대기업들이 연천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끊임없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한화 K-방산의 탱크 수출 호황을 보며 정작 피해를 주고 있는 연천에 대해서 한화 사회공헌단에 문제제기를 하였고 공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1차적으로 전곡초옆 장애인재활작업장 옥상에 5천만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한화그룹이 중면에 150억 규모의 태양광설치를 하게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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