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월 5일(목) 오전 11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김인식 연천미라클야구단 감독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연천미라클야구단 스포츠홍보마케팅 계약식이 이루어졌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미라클 야구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낸 여러 성과에 대해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이며 그런 땀과 열정을 만들어가게 지도해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의 덕택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인식 감독의 헌신과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고 말하면서 연천군수로서 앞장서서 군민의 관심을 더 높여야겠다며 앞으로 있을 행사에 미라클야구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군민의 날’체육행사에 미라클야구단 모자를 제작하여 군민 모두가 단합된 의식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제안했다.

김인식 감독은 지역발전에 미라클 야구단이 도움이 되기 위하여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묵 미라클야구단 대표선수는 작년에는 1명이 프로에 진출하였지만 올해에는 더많은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연천미라클야구단에게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3억원을 지불하고, 연천미라클야구단은 훈련, 숙식, 야구용품구비, 인건비 등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제도적 기회는 물론이거니와 홍보를 통해 연천군의 인지제고에 이바지 해야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김덕현 군수와 김인식 감독은 서명을 하고 계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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