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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강조되는 교육의 힘

이기철 | 기사입력 2022/12/19 [17:21]

[기고] 다시 강조되는 교육의 힘

이기철 | 입력 : 2022/12/19 [17:21]

 

▲ 홍석기 

“교육은 혁신과 개인적인 예외주의를 향한 열쇠다 – 멜라니아 트럼프 (Melania Trump: Education is the key to innovation and individual exceptionalism, FOX News, Sept. 8, 2022)”

 

“후손들을 위한 복지는, 시민으로서, 우리가 그들의 학문적 노력을 어떻게 지원하는가에 달려 있다. (The well-being of the next generation depends on how we, as citizens, support their academic efforts)”고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글을 읽으며 공감을 합니다.


최근 3년 동안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등에 의한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에 의해 교육시스템에 혼란이 생기고, 어려운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명확한 “성과 위주의 실적 평가”가 필요해짐에 따라, 어설픈 인기 위주의 정략적 술수에 속지 않으려는 시민의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의 역사는 고통과 비극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진다는 진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고통은 신(God)이 준 축복의 다른 이름”이라는 속담도 있지만, “용기란 삶이 주는 상처에 무릎 꿇지 않는 거”라고 어느 시인도 말했듯이, 전쟁과 가난을 겪은 우리 국민은 작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서 지혜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다른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When freedom meant the freedom to oppress others. New York Times, Dec 19, 2022)”라는 칼럼을 읽으며, “위장된 자유”라든가, “거짓말 민주주의”가 사회를 망치지 않도록 제대로 가르칠 의무도 있다는 걸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강한 교육과 훈련”이 따라야 한다는 사실은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올해 들어 부산경총, 인천경총, 인천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회, 평택 경영자 협회, 안양상공인 회의, 경민대, 동국대, 신한대 등의 CEO과정 등에 강의를 하면서 많은 경제인들을 만나고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더욱 강하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 바탕엔 “깊이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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